레퍼런스 관리 살며, 생각하며

여긴 금요일 아침, 한국은 토요일 자정. 주말이 시작될 때 즈음엔 이글루스 통계의 방문자수가 확실히 떨어진다. 평균 방문자수가 높은 곳은 결코 아니어도 트렌드가 있다.

금요일... 이라도 여유가 있을 상황이 아닌데 엊저녁에 해놓은 일이 있어서 마음이 좀 풀어졌나보다. 어제 새벽 3시 너머에 논문 하나를 넘기고(second draft) 네시간 자고 출근했다. 프로젝트만 진도가 나간게 아니라 새로 배워야 되거나, 연구해 봐야 되는 몇 개 프로그램들을 붙잡고 있다 해결을 보고 나니, 이제 훌륭한 기사들을 둔 기분이다.

노트북을 바꾸면서 레퍼런스를 다루는 프로그램도 '레퍼런스 매니저(Reference Manager)'에서 '엔드노트(EndNote)'로 바꾸게 되었는데(for legal access at present) 그동안 궁금했던 것 - '하나의 원고에 들어가 있는 레퍼런스를 모아서 내보내기(새 데이타베이스로 만들어짐)' 하는 걸 이제 알았다. -_-;; 아이콘이 떡 하니 워드에 들어가 있었는데, 시도도 안해보고 궁금해 하고만 있었던 것. 그동안은 부서 내에 공동으로 쓰는 레퍼런스 데이터 베이스 하나만 가지고 작업을 했으나 10,000개가 넘는 레퍼런스 전체를 엔드노트 용으로 바꿀 수가 없으니 그 기능을 반드시 알아야 했었다. 안그럼 몇 백개 레퍼런스를 수동으로 하나씩 찾아되니까.

한참 작업하느라 바쁠 때는 프로그램을 배우려고 이것저것 기웃거리는 게 에너지 소모+집중력 분산 등의 이유로 나중으로 미루고, 작업이 끝나서 한가해지면 안필요하니까 잊어버리고. 이렇게 꼬옥 절실해야 알아보게 된다. 한국에서는 엔드노트를 썼었으나 그 세월이 어언 3년, 버젼도 업그레이드 되고 간단할 것이 분명한데 쉽게 안찾아지는 기능들은 Thomson Scientific Korea를 참고해서 하나씩 알았다.

또 하나, 웹기반의 레퍼런스 관리 사이트인 CiteULike를 얼마 전부터 이용하고 있다. 레퍼런스를 저장하고 분류하는 시스템이 몹시 마음에 드는데, 그동안 내 데이터베이스에서의 서치 기능이 불만족스러워 퉁퉁대다 어제 밤 12시까지 연구실에 남아있던 Jyoti와 의논끝에 제대로 알았다. Boolean 언어라는 거, 개념은 아는데 써먹을 때마다 공식(?)이 달라지는 거 같아. -_-;;;;

작은데서 행복을 찾는다구? 작은 게 아니다. 알고나면 얼마나 유용한 것들인데!

덧글

  • 톰슨파마 2008/10/06 09:02 # 삭제 답글


    는 전혀 관련 없는 사이트겠지?

    paper 쓰는데, 필수겠넹 레퍼런스 관리..

    벌써 마지막주라니...
    생각하면 할수록 대단하다 져바~
  • 지금은 2008/10/07 05:12 #

    누구냐 / 옥이겠지? 톰슨 파마가 무엇인지? (제*회사?) 딱 2주 남았는데 미치겠다. 잠도 안와~ 팍삭 늙어서 귀국 할 듯. T.T
  • when 2008/10/21 08:47 # 삭제 답글

    언제 오는거얌?

    오문 연락혀~!
  • 깜깜이 2008/11/20 12:12 # 답글

    요즘 바쁜가봐....문자두 씹구..ㅜㅜ 오긴 온거지? ㅡㅡ;; 연락좀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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