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펄로, 나이아가라, 파네라 살며, 생각하며

I.
어젯밤, 기다림의 연속 - 비행기를 네번타고 짐 나오길 기다려서 10시에 픽업인 렌트카까지 왜 이렇게 줄이 긴건지. 그래도 공항에서 호텔까지 겨우겨우 기어와서 이것저것 정리하다보니 새벽 2시, 그래도 오늘 아침 마냥 느긋하게 잘 수 없어 아침 해가 뜨기 전에 나왔다.

@나이아가라 폭포; 강은 여전하다. 폭포에는 배도 안뜨는 아침부터 관광객이 가득. 부지런도 하여라. 물안개는 싫어서 멀찌감찌 물소리를 듣다 왔다. 인생에서 몇 번이나 더 올 수 있을까. 그리고 누구랑? 같이 왔었던 사람들과 나이아가라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모습.

@파네라: four cheese egg souffle, 이렇게 맛있을수가! 바삭한 도우와 부드러운 속. only breakfast라는데, 이제사 맛을 본 건 나의, 혹은 파네라의 게으름?

버펄로에 온 가장 중요한 목적 - 건드리지도 못하고 있다. 그거 하자. 해야되.

II.
2년만의 미사, 김성진 할머니, 야고보, 파티마 성지, 베스트바이, 글라라 자매님, 대모님, 스테파노, 진공관 앰프와 키만한 스피커(소리를 맞으며 느낌), 그리고 예방의학

대모님 식구들과 미팅후: 요즘 이런 종류의 브랜드마다 아침메뉴 개발 전쟁이라고 한다, 메뉴에서도 못봤던 걸 보면 나의 탓은 아닌게 확실

가닥은 잡았으나 문제는 여전 - 4시에 누웠는데 밤새 pooling하는 그림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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