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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에 관한 걱정

우선 키키. 이 녀석 비만인 줄은 누구나 한번만 보면 알 정도로 심각하긴 하지만 생후 3개월째 동물보호소에서 데려오기 위하여 시행한 중성화 수술이 원인이란 걸 알기에, 식사조절과 놀아주기를 신경써서 하는 정도였다. 식사조절은 보통 사료 말고, 비만용이나 헤어볼 사료를 주고, 운동은 지가 5분도 못하고 헥헥거리는 정도니까 하루에 두어번 짧게 짧게 놀아주고...

공허함을 채우는 것... 쇼핑?

이라고 해봤자, 이런 기분(화산폭발로 로마와 나폴리와 피렌체에서의 휴가가 취소된 기분)에 질러놓고 후회안할 물건들은 기껏해야 알라딘 보관함에 넣어놓은 물품 정도? (피렌체에서 사오려고 했던 만다리나덕의 상하이 숄더백는 잊어버리자, 으흐흑)4월 초에 한번 질러서 - 이번 휴가를 준비하며 지른 것이었는데, 만화 형식의 두 권은 미리 읽었으나 다른 한권은 비...

나와 키키의 근황

이사준비를 하고 있다. 집안의 세간(?)을 내놔서 보러오는 사람들이 자주 들락거리는데, 키키, 덩치는 커다란 주제(!)에 겁은 무지 많다. 처음 보는 사람이 들어오면 침대 밑에 숨어서 나오질 않는다. 덕분에 사람들에게 고양이가 있으니 주의하라는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 사람 뿐 아니라 다른 동물들에게도 마찬가지인데, 언젠가 D가...

일상 - 눈오는날

1. 처음으로 접속차고가 났다. 눈발이 희끗 날리긴 했어도 그리 미끄러운 도로가 아니었는데 차가 쿵, 하고 앞으로 살짝 밀리는 기분. 나와봤더니 흑인 꼬마애다(20대 초반 정도?). "차는 괜찮니? 음, 무슨 문제있음 전화해, OK?" 그럼서 전화번호를 불러줬는데, 아 덴장, 오늘따라 핸펀을 안가지고 가서 번호를 확인할 길이 없었다(절대 미안하단 말은 ...

[키키] 식구

+ Kiki3박 4일을 다른 도시에 있는, 이 나라에서 같이 사는 유일한 가족과 연휴를 보내고(여기는 크리스마스가 '가족이 모이는' 명절 분위기) 노심초사 부랴부랴 집에 오니 날 반기는 키키. 세 밤이나 혼자 보내며 말썽도 안피우고... (겨우, 조화로 만든 꽃바구니 못쓰게 해놓은 정도야... 그리고 떠나기 전날 가지고 놀던 빅토리아 시크릿의 그 상품,...

[키키] 우리 대범하자

크리스마스 연휴(래봤자 3일이지만 :)를 맞아 뉴욕으로!가기전에 연구실 일 마무리 하랴밀어둔 설겆이와 빨래하랴눈에 가시 같던 냉장고 청소하랴(고기 양념 해둔 국물이 흘러서 한구석이 끈적했다)레지오 교본 연구 숙제하랴, 바빴다. 키키를 혼자두고 가야 되서 미안했는데, 어제 혼자 잘 놀아서 흐믓... 근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녀석, 얼마전에 산 빅토리아 ...

토요일, 한가로움

느즈막히 일어나 밀렸던 청소와 빨래를 하고 - 누구 덕에 어지러웠던 마루, 속이 시원하다키키 목욕을 시켜주고 - 처음 하는건데 생각보다 얌전했다 '너구리'로 점심을 해결한 토요일 오후. 햇빛이 너무 좋네, 공원을 갈까 하다가, 에이, 말았다. 서노기와 대모님이 준 카드, 지난번 M이 찍어준 폴라로이드 사진. 좋은 냄새나는 키키, 햇빛 비치는 곳에 앉아...

[키키] @.@ 피곤

최근 새로 쓰기 시작한 페이퍼의 첫번째 초안을 토요일 전에 보스에게 보내겠다 마음 먹고 어제 종일 책상에 앉아있었으나, 교리수업 가기 직전에야 말이 풀려서 마지막 순간까지 랩탑을 부여잡고 있다가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겨우 옮겨 성당으로 갔었다. 심지어 교리 수업 들으면서 이 감이 떨어질까 싶어 수업 끝나고 9시에 다시 연구실로 갈까 까지 생각했었는데,...

[키키] 이심전심일꺼라 믿자

오늘 너무너무 속상한 일이 있어서 집에 와서 엉엉 울어버렸다.내품에 안겨있던 키키가 놀래서 도망가다가 할퀴는 바람에 피도 봤다. 흑흑. 마데카솔 발랐는데도 쓰라리군. 이녀석. 왜 이렇게 하이퍼인게야?!! 거의 안하던 우다다를 줄기차게 하질 않나(발톱이랑 마루가 부딪치는 저 소리 - 얼렁 깍아줘야지), 안기만 하면 무서운 속도로 품에서 빠져나가질 않나, ...

[키키] 애주묘?

저녁 먹고 오랜만에 헬스장에 다녀오니 물을 마셔도 목이 마르길래, 아까 장보면서 [역시 오랜만에] 사온 코로나 extra (이거 사이즈 작은 거 맞지? 다른 병맥보다 양이 훨씬 작은 듯 해 -_-;;)를 마시며 논문 작업 하려고 책상에 앉았다. 키키도 따라서 책상 위로 올라왔는데, 이 녀석, 맥주병에 관심이 많은 듯 하다. 투명한 병이 예뻐서 그런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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